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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이얼구는 기회를 놓치지 말자고 생각했다.

그는 시간을 확인하며 말했다. "너 오늘 밤에 이링의 창문 엿보려면 어차피 그녀 부모님이 주무실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데, 먼저 날 도와서 이거 해결하는 게 어때?"

"알았어!" 장밍은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르겠다는 표정이었다.

하지만 형제 사이에 도울 수 있으면 돕는 거지! 이건 말할 필요도 없었다.

저녁 7-8시쯤, 얼구는 오토바이를 타고 옆 마을에 도착했다. 그 마을은 아직 불빛이 환했지만, 이얼구는 길을 훤히 알고 있었다.

동네 구멍가게에서 간식거리와 맥주를 좀 사서 그 집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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